국내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하고 좋은 음악을 추천해 주던 롱플레이가 영업 종료를 알렸습니다.
이상순의 카페, 5월에 영업 종료
뮤지션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로 유명한 제주의 롱플레이 카페가 영업을 종료한다는 소식입니다. 2024년 4월 15일 롱플레이 카페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2022년 7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롱플레이는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됩니다”라고 영업 종료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스페셜티 커피와 음악을 소개해온 롱플레이의 마지막
롱플레이 카페는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소개하려는 취지로 문을 연 카페입니다. 국내 맛집 가이드인 ‘블루 리본’의 인증을 받을 만큼 커피에 ‘진심’인 곳이었는데요. 커피 애호가로 알려질 만큼 커피에 일가견이 있는 이상순과 전문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내려서 유명하기도 하죠. 아내 이효리도 카페에서 팬들과 가끔 사진을 찍어준다는 후일담이 있어 이상순·이효리 부부의 팬들이 몰려 예약제 카페로 운영하기도 했었는데요. 2024년 5월 31일에 영업 종료를 한다고 알린 롱플레이 카페는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은 별도의 예약 없이 운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5월에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롱플레이 카페의 마지막 커피를 맛보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