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재생 에너지 및 소재, 재활용에 대한 혁신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소재, 탄소 제거, 물 책임 관리, 제로 폐기물 및 재활용 등의 부문에 혁신을 일으키며 애플 2030 목표를 비롯한 환경 노력에 기여해 왔습니다.
애플 2030이란?
2015년에 애플(Apple)은 2030년까지 가치 사슬 전체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인 ‘애플 2030(Apple 2030)’을 공표한 바가 있습니다. 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2015년 수준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감축하는 것이었죠. 2024년 4월 18일 애플은 2024년도 환경 경과 보고서를 통해 2015년 이래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이상 감축했다고 밝히며 애플 2030의 기념비적인 성과를 비췄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절반 이상 감축한 이런 성과가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애플의 노력을 입증합니다”
– 리사 잭슨(애플 환경, 정책 및 사회 관련 정책 담당 부사장)
협력업체와 함께 탄소 배출을 대폭 저감한 애플
현재까지 애플이 감축시킨 탄소 배출량은 대부분 전 공급망에 걸쳐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애플과의 협력 하에 100개 이상의 협력업체 시설이 에너지 효율을 우선순위로 지정하면서 2023년에만 20억 kWh 이상의 전력을 절약했는데요. 이와 함께 열 관리와 관련된 에너지 또한 절약하며 2022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인 총 170만 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죠. 또한, 애플은 해당 협력업체와 교류하여 배출량을 추적하고 최첨단 저감 장비를 제조 현장에 배치하며 탄소 배출량 저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재활용을 통한 제품 제작
애플의 지속가능성 목표 중 하나로는 재활용 및 재생 가능 소재 활용을 통해서만 제품을 제작하겠다는 것이었죠. 이는 소재 조달 면에서 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동시에, 당사의 탄소 발자국을 대폭 감축시키는 데 일조했습니다. 2023년에는 애플 제품의 배터리에 사용된 코발트의 56%가 재활용 자원에서 활용되었고, 이 중에는 최초로 5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M3 칩 탑재 맥북 에어 배터리도 있었죠. 이처럼 애플은 리튬과 코발트 모두 제품 수명이 종료된 배터리 부품에서 제품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 모델을 온전한 부품으로 분해할 수 있는 분해 로봇 데이지(Daisy), 재활용 로봇 데이브(Dave)와 타즈(Taz)를 설계해 전자제품 재활용 분야의 눈부신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애플은 애플 케어(Apple Care)나 애플 트레이드 인(Apple Trade In)으로 전 세계 고객과 함께 재활용에 힘쓰고 있죠.
포장 과정에서 플라스틱을 배제한 설계
플라스틱은 환경 오염뿐만이 아니라 야생 생태계와 인간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주범이죠. 애플은 섬유 기반의 플라스틱 대체재를 활용해 플라스틱을 배제시키려는 포장 과정을 설계했습니다. 2023년 애플은 최초로 애플 워치 라인업과 애플 비전 프로를 100% 섬유 기반으로 포장하는 성과를 달성했죠. 또한, 스웨덴 국영연구소(Research Institutes of Sweden)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여러 유형의 포장재에 사용되는 완충용 폼을 대체할 섬유 기반 대체재를 개발 중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기후 변화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 지원
애플의 환경 보존은 당사 내 제작 과정에만 그치지 않고 외부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불균형적으로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기도 하죠. 지역사회 건강과 안녕을 보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전 세계 조직에 폭넓은 지원금을 신규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냐의 경우에는 레와 야생동물 보호구역과 협력해 레와 학교에 빗물 집수 체계 마련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 농부에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빗물 집수와 기후 스마트 농업(Climate-Smart Agriculture)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