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Fendi)가 디자인하는 주상복합 시설이 서울 논현동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펜디의 인테리어 브랜드인 펜디 카사는 부동산 개발업체 골든트리 개발과 손을 잡고 ‘포도 프라이빗 레지던스 서울 – 인테리어 바이 펜디 카사’를 선보이는 것인데요.
이 건물은 학동역 인근 부지에 지하 7층부터 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는데요. 올해 9월 착공해 4년 내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시아 최초로 들어서는 펜디 카사로 현재 미국 마이애미, 스페인 마벨라, 파나마 산타마리아, 체코 프라하 등에서 선보인 바가 있죠.
포도 프라이빗 레지던스 서울 – 인테리어 바이 펜디 카사는 아파트 29가구, 오피스텔 6호실 그리고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됩니다. 게다가 내부에는 펜디 카사의 가구와 카펫, 식기 등을 구비해 펜디를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독특한 점은 입주 자격이 주어진 사람에 한해 입주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인데요. 고객의 직업군과 자산 규모 등을 펜디 본사에서 확인 후 입주 여부가 결정됩니다. 최고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를 제공하는 주거 공간 다운 조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