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그룹 아만이 오는 4월 2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새로운 호텔, 아만 나이러트 방콕의 문을 엽니다.


아만 도쿄와 아만 뉴욕에 이어 새로운 도심 속 안식처로 자리할 아만 나이러트 방콕은 룸피니 지역 대사관 사이에 있는 개인 소유 공원인 나이러트 공원의 울창한 녹음 속에서 고요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독보적인 유산을 지닌 명문가, 나이러트 가문이 소유한 나이러트 공원은 수십 년간 정성스럽게 가꿔온 나무와 정원이 오늘날 울창한 오아시스를 이루는 곳입니다.

아만 나이러트 방콕에는 52개의 스위트룸 객실이 마련되었습니다. 방콕에서 가장 큰 객실 중 하나로, 기본 면적이 94㎡부터 시작하죠. 전용 공간을 갖춘 아만 클럽, 1,500㎡ 규모의 아만 스파 & 웰니스 센터, 다채로운 미식 및 소셜 공간, 그리고 최고급 브랜드 레지던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콕의 문화와 미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만 나이러트 방콕의 디자인은 오랜 기간 아만과 협업해 온 데니스톤의 건축가 장 미셸 게티가 맡았습니다. 자연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현지 장인들이 제작한 맞춤형 공예품과 골동품을 활용해 아만이 추구하는 간결하고 우아한 디자인 철학을 구현했죠. 특히 호텔의 기원을 상징하는 중심 요소로서 100년 된 솜퐁 나무를 강조한 설계가 돋보이는데요. 이 나무는 건물의 뿌리 부분을 이루는 안뜰을 형성하며 인상적인 타원형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도심과 자연, 옛것과 새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만 나이러트 방콕에서의 투숙은 4월 2일부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