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다 요가
연희동에 특별한 요가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이효리가 오픈한 아난다 요가인데요. 이곳은 하(태양)와 타(달)의 조화를 우선시하는 하타 요가 수업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하타 요가는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요가의 근원이라 불리는 형태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열려 있죠. 현재는 소프트 오픈 단계로 원데이 클래스 형식의 1회 수강권을 구입해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정규 클래스는 추후 오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요가에 호기심이 있었다면 아난다 요가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가볍게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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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요가
제주에서 요가를 한다면 단순히 운동을 넘어선 경험이 됩니다. 단디요가는 일반적인 실내 공간을 벗어나 제주의 자연 속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독특한 요가원입니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때로는 울창한 숲속에서 혹은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명상과 요가가 이루어지죠. 자연이 곧 수련의 도구가 되는 셈이네요. 제주의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며 열리는 이 클래스는 그날의 날씨와 장소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의 시작을 요가로 열거나 저녁노을과 함께 요가로 여행을 갈무리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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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힐
한남동의 북적임 속에서도 고요한 호흡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세이지힐입니다. 이 요가원은 커다란 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나무 덕분에 마치 도심을 벗어나 교외의 숲으로 이동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평일 새벽 수업은 출근 전 몸과 마음을 정리하는 데 제격이고 주말 원데이 클래스는 부담 없이 참여하기 좋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주말 아침 요가. 일주일간 쌓였던 긴장을 풀고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시간입니다. 주중에는 바쁜 일상에 치여 자신을 돌보기 어렵다면 주말 아침 요가는 그야말로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18길 26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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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브이앤에이
왕십리역 인근에 자리한 요가브이앤에이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눈길을 끕니다. 아쉬탕가, 하타, 빈야사, 스파이럴 요가, 힐링 요가까지 다양한 수업이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죠. 특히 초보자를 위한 일반 클래스와 숙련자 혹은 강사 지망생을 위한 인텐시브 클래스가 공존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곳을 찾는 수강생 중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기는 남성들도 많다는 사실인데요. 요가가 단순히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넘어 근육을 이완시키고 운동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소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284 30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