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음식으로 몸을 채우고 싶을 때,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뿌리온더플레이트의 그린커리 레시피.

뿌리온더플레이트

뜨거웠던 여름을 온 힘으로 보냈더니, 몸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이 일어나는 요즘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만큼 먹는 것으로 건강히 스스로를 다독일 차례인데요. 간편하고 몸에도 좋은 그린커리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뿌리온더플레이트에 다녀왔습니다.

2022년, 제철 유기농 채식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뿌리온더플레이트의 대표인 강대웅은 건강한 식재료와 방법으로 만든 유기농 태국 소스, 럼럼 제품을 ‘데이빗스픽’이라는 사이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럼럼 제품으로 만든 그린커리와 똠양꿍 등의 태국 요리는 느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은데요. 함께 뿌리온더플레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이윤서는 “라면을 끓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라고 말했죠. 자신감에 찬 그의 말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똥손이라도 맛있고 건강한 그린커리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그 맛있는 레시피를 아래에 공유합니다. 오늘 저녁, 무얼 먹을지 고민이라면 주저말고 그린커리에 도전해 보세요.

뿌리온더플레이트

그린커리 재료(4인분 기준)
럼럼 유기농 그린커리 페이스트 100g, 코코넛밀크 330ml, 양파 1개(100g), 가지 1~2개(150g), 피망 1개, 양송이 버섯 300g, 단단한 두부 1/4모, 생 캐슈넛 3큰술, 베트남 쥐똥고추 2~3개, 현미유 1/4컵, 물 약 2컵(400ml), 후추 조금

뿌리온더플레이트의 그린커리 레시피

  1. 양파, 피망, 가지, 양송이 버섯, 두부를 깍둑썬다.
  2. 생 캐슈넛을 180도 예열한 오븐에 약 7-10분간 굽는다.
  3. 달궈진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깍둑썬 양파를 넣고 2-3분 정도 노릇하게 볶는다.
  4. 깍뚝썰기한 피망, 가지, 양송이 버섯을 넣고 3분 정도 더 볶는다.
  5. 불을 끄고, 그린커리 페이스트를 넣고 섞는다.
  6. 코코넛 밀크를 넣고 30초 정도 끓이다가 물 400ml와 깍뚝썬 두부, 건바질잎을 넣는다.
  7. 쥐똥고추는 가위로 잘게 썰어 넣고 5~7분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