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집안의 기운이 좋아야 만사형통한다’는 말이 있죠. 단순히 미신이라 치부하기에는 내가 머무는 공간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이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새해를 맞아 복을 부르는 오브제를 찾고 있었다면 주목하세요. 행운의 아이템 4가지를 소개합니다.
명태


새해가 되면 현관이나 대들보에 명태를 매달아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던 풍습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마른 명태를 두기에는 망설여졌다면 챕터원에서 선보이는 안동포로 만든 삼베명태를 눈여겨보세요. 전통을 현대적인 미학으로 완벽하게 승화시킨 오브제로 장인이 한 땀 한 땀 짠 고급 안동포를 사용해 명태의 형상을 부드럽고 우아하게 구현해 냈습니다. 현관 입구에 무심히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나쁜 기운은 걸러내고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집주인의 남다른 감각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아이템입니다.
ㅤ
소금 단지

풍수지리학에서 소금은 나쁜 기운을 정화하고 재물운을 불러오는 대표적인 매개체로 통합니다. 현관 입구에 소금 단지를 두면 밖에서 묻어온 부정적인 에너지를 털어낼 수 있다고 하죠. 투박한 항아리 대신 게타상스의 귀여운 소금 단지를 추천합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공간의 품격을 해치지 않으면서 풍수의 의미를 살릴 수 있죠. 모던한 소금 단지에 천일염을 담아 현관 신발장 위나 거실 한편에 두어보세요.
ㅤ
유리 달항아리


하늘에 둥실 뜬 보름달을 닮은 달항아리는 예로부터 풍요와 다산 그리고 넉넉한 인심을 상징해 왔습니다. 집안에 달항아리를 두는 것은 곧 복을 꽉 채운다는 의미와도 같은데요. 윤태성 작가의 유리 달항아리는 전통적인 도자기가 아닌 투명한 유리를 통해 달항아리의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유리를 통해 투과되는 빛의 산란은 공간에 신비롭고 영롱한 기운까지 불어넣어 줄 테죠. 달처럼 둥글고 모난 데 없는 마음으로 한 해를 채우고 들어오는 복을 투명하게 비추어 배가 되게 해줄 것입니다.
ㅤ
디퓨저


집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우리를 맞이하는 것은 시각이 아닌 후각입니다. 좋은 향기는 묵은 공기를 걷어내고 공간의 기운을 맑게 정화하는 힘이 있습니다. 아포테케 프라그란스(APFR)의 디퓨저는 단순한 방향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격을 높여주는 아이템인데요. 무려 40여 가지에 달하는 방대한 향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집의 분위기와 내 취향에 딱 맞는 시그니처 향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섬유 리드 스틱의 개수로 농도를 조절하며 매일의 기분과 날씨에 맞춰 집안의 무드를 바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