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동거동락한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를 떠나는 실리카겔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를 떠나는 실리카겔
@silicagel.official(인스타그램)

현재 국내 밴드씬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 실리카겔(Silicagel)이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Magic Strawberry Sound)를 떠난다는 소식입니다.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국내에 남아있는 인디 레이블 중 가장 큰 규모의 소속사로, 10CM, 옥상달빛, 선우정아, 새소년, 구원찬 등 유명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있죠. 실리카겔은 2021년 1월에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 합류해 3년 동안 정규 앨범 <APEX> 1장, EP <Mercurial> 1장 그리고 ‘Desert Eagle’, ‘NO PAIN’ 등 싱글 7장을 발표했습니다.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서 실리카겔은 밴드 음악의 대중화와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냈으며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수상 등 커리어의 전성기를 누렸는데요.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와 계약이 종료된 실리카겔은 소속사를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실리카겔은 2024년 7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저희 실리카겔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함께했던 시간 동안 많은 성장을 이루었고, 멋진 음악과 예술 활동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함께 성장한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현재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실리카겔이 향하게 될 새로운 둥지는 어디일까요? 실리카겔의 팬 ‘자경단’이라면 이들의 다음 행선지를 주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