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말,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 패션을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 세계를 만나는 전시가 열립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 송북 트레일(Taylor Swift | Songbook Trail)>이 개최되는 건데요. 총 13개로 나뉜 전시 공간에서 그의 음악 여정을 시기별로 살펴볼 수 있죠.
전시에서 선보이는 의상과 액세서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개인 아카이브에서 대여한 것입니다. 그가 컨트리 가수로서 막 주목받던 2007년에 신었던 커스텀 카우보이 부츠부터 올해 발매된 최신곡 ‘Fortnight’의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제트블랙 컬러의 러플 드레스까지, 총 16개의 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유럽에서 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8월 런던 공연 일정에 맞추어 막을 올립니다. 7월 27일(토)부터 9월 8일(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