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의 조휴일이 데뷔 전 17살에 작업했던 곡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했습니다.
17살 조휴일의 펑크 록은?
밴드 검정치마의 조휴일이 17살에 작업했던 곡을 사운드 클라우드(Sound Cloud)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조휴일은 본인의 사운드 클라우드 페이지인 ‘h0l!day’에 ‘The City (2000) by Bitter17’이라는 타이틀의 음원을 업로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해당 곡은 검정치마의 최근 음악과는 사뭇 다른 결이 느껴지는 강렬한 사운드의 펑크 록 장르로 조휴일의 초창기 음악 스타일을 드러내고 있죠.
검정치마는 현재 모던 록 기반에 다양한 록 장르를 버무린 음악을 선보이며 서정적이면서도 때로는 과감함을 드러내고 있기에 그의 초창기 음악이 낯설지만은 않은데요. 검정치마의 2022년 앨범인 <TEEN TROUBLES>의 ‘불세례’에서도 강렬한 펑크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릴 적부터 미국 생활을 하며 펑크 밴드 음악을 접해왔던 조휴일은 검정치마 결성 초기에는 3인조 펑크 밴드로 출발을 알린 바가 있죠. 현재 검정치마 음악의 근간이 된 조휴일의 ‘The City (2000) by Bitter17’을 지금 바로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