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가 2024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음잘알 버락 오바마의 음악 취향은?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전 대통령의 여름 플레이리스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버락 오바마는 매년 본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음악, 책, 영화 등을 공유하며 추천하고 있는데요. 미국 빌보드는 이러한 버락 오바마를 두고 ‘대통령은 그만뒀으나, 여름 음악을 추천하는 총사령관’이라고 소개한 바가 있죠. 2024년 8월 13일 ‘음잘알’ 버락 오바마가 최근 듣고 있는 음악들을 담은 ‘2024 BARACK OBAMA’S SUMMER PLAYLIST’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습니다.
힙합부터 R&B, 소울 그리고 올드팝까지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버무려진 버락 오바마의 플레이리스트는 매번 신선함을 선사하는데요. 이번 2024년 여름 플레이리스트에는 최근 앨범 <brat>으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찰리 XCX(Charlie XCX)의 ‘365’, 정규 3집을 발매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CHIHIRO’처럼 Z세대를 섭렵한 음악은 물론, 투팍(2Pac)의 ‘How Do U Want It’, 커먼(Common)의 ‘The People’처럼 근본으로 여겨지는 힙합곡도 있었죠. 이외에도 밥 딜런(Bob Dylan)의 ‘Silvio’, 비욘세(Beyonce)의 ‘Texas hold ’em’, 밥 말리 & 더 웨일러스(Bob Marley & The Wailers)의 ‘Them Belly Full(But We Hungry)’ 등이 자리 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버락 오바마가 추천하는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지금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