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콜드플레이가 8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Welcome back, Coldplay
15년 만에 재결합한 오아시스와 6년 만에 재결합 가능성을 내비친 라디오헤드, 린킨파크의 내한까지. 올 한 해 전설적인 밴드들의 새로운 소식이 끊기지 않고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콜드플레이(Coldplay)가 2017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합니다.
지난해 콜드플레이의 ‘Music of the Spheres’ 투어 아시아 일정에 한국이 포함되지 않아 한국 팬들의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내년 4월, 총 4회에 걸친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고 하니 팬들에겐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죠.
2017년, 콜드플레이는 ‘A Head Full of Dreams’ 월드 투어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당시 티켓팅 사이트가 마비되고, 순식간에 전석 매진 되는 등 한국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죠.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관객 10만여 명의 열기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떼창과 함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태극기를 몸에 감고 노래하던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은 공연의 마지막 순간 태극기에 입을 맞추며 인사를 전하면서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죠.
지난 2021년, 콜드플레이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한 싱글 ‘My Universe’를 발매했는데요. 콜드플레이는 공연에 미공개 게스트가 있다고 예고하여 이번 내한에서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의 합동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건 아닐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죠. 콜드플레이가 어떤 무대로 감동을 줄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공연 티켓은 9월 27일 금요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되며 이에 앞선 9월 24일 화요일 낮 12시~16시 59분, 9월 25일 수요일 낮 12 ~16시 59분, 아티스트 선예매와 라이브네이션 선예매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관련 내용은 아티스트와 라이브네이션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