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라마가 2022년에 이어 2025년에 두 번째로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2025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 켄드릭 라마

@applemusic(인스타그램)

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2024년의 뜨거웠던 열기를 2025년에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애플뮤직과 NFL은 2025 슈퍼볼 하프타임(Superbowl Halftime)의 무대에 켄드릭 라마가 오른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2024년 켄드릭 라마는 드레이크(Drake)와 치열했던 디스전을 펼치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을 뿐 아니라, 발매한 디스곡이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르고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횟수 7억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었죠. 이처럼 실력과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던 켄드릭 라마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단독으로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켄드릭 라마의 두 번째 무대

미국 NFL 미식축구의 결승전 슈퍼볼은 미국 전역의 주목을 받는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하프타임이 끝난 후 펼쳐지는 하프타임 쇼에는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오르는데요. 이전까지 마이클 잭슨, 프린스, 폴 매카트니, 비욘세, 브루노 마스, 마돈나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었죠. 앞서 켄드릭 라마는 2022년에 닥터 드레(Dr. Dre), 스눕독(Snoop Dogg),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에미넴(Eminem)과 함께 합동 퍼포먼스를 펼친 바가 있습니다. 단독 뮤지션으로는 하프타임 쇼에 오르는 것은 2025년이 처음이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켄드릭 라마가 오르는 2025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2025년 2월 뉴올리언스에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