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BLACKPINK)가 오는 7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출발해 다시 한번 세계를 누빕니다.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이어진 ‘본 핑크'(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반만에 새 월드 투어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월드 투어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시카고 솔저 필드,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미국 뉴욕 시티필드 등 북미 각지의 스타디움 무대에서 이어집니다. 이후 블랙핑크는 유럽 무대에도 오르는데요.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이탈리아 밀라노 이포드로모 스나이 라 마우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경기장,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일본 도쿄돔도 방문합니다.
특히 웸블리 스타디움 입성 소식에 관심이 모입니다. 무려 9만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K팝 걸그룹이 여기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처음입니다. K팝 가수로서는 2019년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죠.
예매 일정 등 더 자세한 정보와 투어에 관한 업데이트는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와 블랙핑크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