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로 자리를 비우는 배철수의 공백을 메울 DJ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35주년

@djchulsoo

국내 대표 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인 MBC FM4U의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국내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DJ 교체가 없었던 유일한 라디오 프로그램인데요.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간담회에서 배철수는 4월에 휴가를 떠날 예정이며, 그 공백을 역대 MBC 라디오의 DJ를 맡았던 이들이 스페셜 DJ로 참여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스페셜 DJ로는 배철수의 후배 뮤지션들인 옥상달빛, 윤도현, 이루마, 그리고 유희열로 공개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희열의 참여가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 2022년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의 곡 표절 논란이 불거졌던 유희열은 방송 활동을 중단 후 지난 3년간 공백기를 가졌죠. 라디오에 출연한다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