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XCX가 ‘brat summer’가 아닌 새로운 여름이 올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안녕, 브랫 써머

2025 코첼라(Coachella) 페스티벌에서 찰리 XCX(Charli XCX)가 ‘브랫 써머(brat summer)’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브랫 써머는 찰리 XCX가 2024년 6월에 발매한 일렉트로닉 앨범 <brat>에서 파생된 밈인데요. 2024년을 대표하는 앨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작년 여름을 휩쓴 <brat>의 뜨거운 인기를 의미하기도 하죠.

한편, 찰리 XCX는 2025 코첼라 페스티벌 둘째 주 공연의 말미에 ‘브랫 써머가 마침내 끝났냐고? 나도 몰라, 아마도? 아마 이제부터는 새로운 써머?’라는 텍스트 슬라이드로 브랫 써머의 종료를 알렸습니다.
새로운 써머의 주인공은?

찰리 XCX는 브랫 써머의 종료를 알리며 2025년 여름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아티스트들을 샤라웃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름에 ‘summer’를 합성한 슬라이드를 빠른 속도로 공개하며 여름에 돌아오는 아티스트들을 스포했는데요. 로드(Lorde), 에이셉 라키(A$AP Rocky), 영 린(Yung Lean), 에설 케인(Ethel Cain), 하임(HAIM), 로살리아(Rosalia), 칼리 우치스(Kali Uchis), 애디슨 레이(Addison Rae), 본 이베어(Bon Iver), 블러드 오렌지(Blood Orange)처럼 뮤지션들과 아리 애스터(Ari Aster), 셀린 송(Celine Song), 대런 애러노프스키(Darren Aronofsky) 등 영화감독들을 언급했죠.
과연 누가 찰리 XCX의 브랫 써머를 잇게 될지 여름에 컴백하는 아티스트들을 주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