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iPhone으로 찍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Dirty Work’ 퍼포먼스 비디오.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한 ‘Dirty Work’ 퍼포먼스 비디오

©apple

‘더티 쇠 맛’의 음악으로 컴백을 예고했던 에스파가 정식 음원 발매를 앞두고 신곡 ‘Dirty Work’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정식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전에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에 마이(에스파 팬덤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애플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해당 비디오는 모두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되었다고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죠.


슬로 모션이 돋보이는 킬링 파트

에스파는 어두운 공장을 배경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쳐 새로운 싱글 ‘Dirty Work’를 향한 마이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Dirty Work’의 주요 킬링 파트에는 아이폰 16 프로4K120 슬로 모션 기능이 활용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강렬한 댄스 시퀀스는 고해상도, 고프레임률 촬영으로 담아낸 재생 속도 조정을 통해 더욱 드라마틱하게 연출되었죠. 특히, 폭죽이 터지는 장면의 엔딩은 아이폰 16 프로의 고퀄리티 슬로 모션으로 완성되어 시각적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국내 세 번째 ‘iPhone으로 찍다’ 캠페인

모든 장면이 아이폰으로 촬영된 에스파의 ‘Dirty Work’ 퍼포먼스 비디오는 애플의 ‘iPhone으로 찍다(Shot on iPhon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022년 박찬욱 감독의 단편 영화 <일장춘몽>, 2023년 뉴진스의 ‘ETA’ 이후 국내에서 세 번째로 진행된 애플의 협업 캠페인인데요. 앞서 미셸 공드리, 데이미언 셔젤, 진가신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협업한 단편 영화를 선보였던 해당 캠페인은 이미 해외에서는 유명한 애플의 캠페인이죠. 해당 캠페인은 아이폰의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직접 결과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기술의 발전 덕분에 낮아진 창작의 장벽을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