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리뉴얼 공사에 착수할 서울 성수동의 오래된 공간이 예술적인 소란으로 가득 찼습니다. 13인의 사진가, 건축가, 화가, 디자이너가 함께 ‘지PPP’ 전시를 연 건데요.
특히 전시장 1층과 지하1층에서 만날 수 있는 조선희 사진가의 전시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노스텔지어’라는 주제를 담아 뭉클한 감동을 자아냅니다. 그가 14살 때 돌아가신,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아버지가 있을 집을 프레임에 담았죠.
조선희 사진가가 직접 소개하는 사진 작품을 비롯해, 3층 규모의 공간을 가득 채운 다양한 작품을 지금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
<지PPP> 전
기간 2024년 11월 14일(목) – 11월 30일(토)
주소 서울시 성동구 동일로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