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LE FEVER, 겐조 정글북 콜라보레이션 - 마리끌레르 2016년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정글북>을 주제로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말이다. ‘정글’과 ‘호랑이’라는 공통된 모티프를 가지고 있기에, 이 둘의 만남의 결과물은 론칭 전부터 주목받았다. 주인공 모글리를 비롯해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 속 요소가 겐조의 유니크한 감각으로 재해석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정글북>의 악당 시어칸과의 만남이 특히 눈길을 끈다. 겐조 열풍을 불러일으킨 타이거 프린트가 시어 칸을 모티프로 한 호랑이 캐릭터로 재탄생한 것. 시어 칸 캐릭터는 스웨트셔츠와 티셔츠로 선보인다니 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을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