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lph Lauren. Photo credit Chris Allerton

지난 5월 16일,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이 로열 마스덴에 유방암 연구를 위한 랄프 로렌 센터를 개관했다. 로열 마스덴은 암 진단부터 치료, 연구, 교육에 초점을 맞춰 세워진 세계 최초의 병원으로 매년 5만 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암 센터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연구 설비를 비롯, 최신 암 연구 기술을 연구하는 저명한 임상가, 과학자 등 저명한 스태프들을 자랑하는 이곳은 랄프 로렌을 포함한 로열 마스덴 암 자선 단체의 후원자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센터의 목표는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종양 사이의 분자적 차이를 밝혀내는 것. 병의 재발과 사망율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필요 이상의 치료로 인해 발생한 불필요한 독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Duke of Cambridge (centre) and Ralph Lauren (right) meet breast cancer patient Kathryn England during a visit to the Royal Marsden NHS Foundation Trust, in Chelsea, west London, as he marks the opening of the hospital's new centre for breast cancer research named after the fashion designer.

“로열 마스덴과 저의 개인적인 인연은 다이애나 공주가 1996년 이곳의 대표였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엄마의 역할을 그대로 잇게 된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유방암과의 싸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사실이 영광스럽고 또 기쁩니다. 저는 그의 헌신에 감동을 받았고, 우리의 이런 노력이 유방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_랄프 로렌

 

https://youtu.be/OsPA1vCUr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