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진, 아무나 입나
“딱 붙는 청바지에 화이트 탱크탑 입는 남자. 잡지 화보에서나 볼 법한데,, 모델이 아니면 소화해 낼수 없는 패션을 과감히 시도하는 남자들이 있더라구요. 남친만은,, 평범하게, 댄디하게 입어줬음 해요.” <23세 대학생 이00>
“과감하고, 멋지고, 자신감 넘쳐보여요! 하지만,, 그는 배우잖아요!! 내 남친이라면,, 절대 싫어요!”
“딱 붙는 청바지에 화이트 탱크탑, 그리고 슬립온까지,, 지못미 남친 스타일!”
챔피언 로고 벨트는 그만!
“요즘도 브랜드 로고가 ‘딱’ 박힌 벨트를 하나요? ‘G’, ‘H’ 등 명품 브랜드 로고가 반짝이는거,, 근자감 패션이라고 생각해요. 남친이요? 절대 못하게 해야죠!” <25세 패션 마케팅 인턴 김00>
2017 SS 맨즈 컬렉션에서 포착한 심플한 로고 벨트. 세련되게 연출하면 스타일리시하지만 잘못 활용하면 여친들의 눈총을 살 수 있으니 조심할 것!
옷 잘입는 남자 저스틴 오세아의 로고 벨트 연출 방법! 댄디한 올 블랙 룩에 시크하게 벨트를 더해 포인트로 마무리! ‘LESS IS MORE’ 스타일의 정석을 기억하세요.
베스트? 아니 워스트!
“재킷까진 좋은데 조끼까지 완벽하게 갖춰입는, 대놓고, 막, 멋부리는 남자는 비호감이에요. 내 남친이 그렇게 입는다고 생각하면,,, 끔찍해요.” <28세 뷰티 마케팅 담당 신00>
쓰리 피스 수트 종결자, 저스틴 팀버레이크. 격식을 갖춘 시상식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완벽한 수트룩! 역시 베스트는 TPO에 맞춰서 입는게 제격이죠!
“멋진 스트리트 화보 컷을 보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내 남친이라면,, 너무 느끼해 보이지 않나요?!”
“드레스업이 필요한 자리에선 베스트까지 갖춰입는 게 필요하죠. 하지만 평상시에도 저렇게 입고 다닌다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