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 SNEAKERS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슈즈는 샌들도 하이힐도 아닌 스니커즈. 지난 시즌 대란을 불러일으킨 발렌시아가의 영향일까? 각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스니커즈가 줄지어 등장했다. 넥스트 ‘잇’ 스니커즈의 영광이 어느 브랜드에 돌아갈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FRINGE EFFECT
에스닉 룩을 상징하는 프린지의 대변신! 이번 시즌 많은 브랜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프린지는 이전에 비해 길이가 긴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질샌더, 캘빈 클라인, 로에베 등 모던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브랜드의 룩에도 프린지가 등장했으니. 프린지가 올여름 미니멀리스트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DAZZLING SEQUIN
디자이너들이 이번 시즌 시퀸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별다른 액세서리가 필요 없을 만큼 움직일 때마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스팽글 룩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FANNY PACK
패니 팩의 유행은 계속된다, 쭈욱! 지난 시즌만 해도 약간 낯설게 느껴지던, 허리에 매는 패니 팩이 이제 트렌드로 확실히 자리 잡은 듯하다. 구찌를 시작으로 여러 브랜드에서 선보인 패니 팩은 디자인과 소재, 사이즈까지 그 선택의 폭도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