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머리삔이 컴백했다.
아마도 1990년대 스타일이 다시 유행전선에 올라왔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이런저런 머리삔을 모아봤다.
겨울 칼바람에 머리칼이 날리는 걸 방지해보자는 이유를 대 본다.
깜찍한 건 물론이고.

날카로워 보이는 룩에 진주 실핀 하나 더했을 뿐인데,
사랑스러워 보인다.
그게 이 작은 액세서리의 힘이다.

빈티지 헐리우드 진주 실핀.
59,000원에 판매 중이다.

빈티지 헐리우드 진주핀 사러 가기

발렛(Valet)의 헤어핀 사러 가기.


자딕엔볼테르(Zadig & Voltaire)의 쇼에서처럼
한 쪽에만 포인트를 줘도 좋다.

헤어라인을 따라 양쪽으로 스타일링하면 시크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케네스 제이 래인(Kenneth Jay Lane)의
크리스털 장식 실핀 사러가기.
이렇게 머리 양 옆으로 스타일링해도 귀엽다.

사스키아 디에즈(Saskia Diez)의 실버 실핀처럼
심플한 디자인의 핀은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다.
하나에 10만원대로 Net-a-Porte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스키아 디에즈 실버 실핀 사러 가기


바렛(Barrette)의 크리스털 핀 사러 가기.

레렛 뉴욕(Lelet NY)의 헤어핀 사러 가기.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헤어핀 사러 가기.


타샤(TASHA)의 헤어핀 세트 사러 가기.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d)는
문구를 활용한 크리스털 핀을 선보여 화재가 됐다.
애슐리 윌리엄스 홈페이지, 각종 편집숍에서 판매 할 때마다
빠른 솔드아웃을 기록하는 나름 핫한 아이템이다.

현재 에디터가 찾아본 바로는
모든 사이트에서 솔드아웃 상태다.
아쉬운대로 비슷한 스타일의 헤어핀을 찾아봤다.


에포나 발리(Epona Valley)의 크리스털 헤어핀 사러 가기.

하이칙스(HighCheeks)헤어핀 사러 가기.


포스틴 스테인메츠(Faustine Steinmetz)의 헤어핀 스타일링.
이런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좀 사이즈가 큰 핀을
여러개 하는 게 좋다.

프랑스 럭스(France Luxe)의 헤어핀 사러 가기.

구찌(GUCCI)헤어핀 사러 가기.

프랑스 럭스(Frace Luxe)의 머리핀 사러 가기.


J.W.앤더슨의 헤어핀 사러 가기.

샬롯 슈네이(Charlotte Chesnais)의 골드 헤어 클립.

헤어핀을 조사하다 보니, 1990년대 드라마 여주인공에게나 어울릴 법한
리본 핀이 꽤 있더라.
평상시에 시도하긴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리본 헤어 핀으로
마무리해보려 한다.

제니퍼 베흐(Jennifer Behr)헤어핀 사러 가기.


페라가모(Ferragamo) 리본 핀 사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