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도, 옆머리도,
긴 머리도 짧은 머리도 거추장스러울 때가 됐다.
5월 말부터 찌는 더위를 몇 번 맛 본 상태.
6월부터는 더 더울텐데,
거추장스러운 머리를 말끔하게 정리하는 건 물론,
#인싸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헤어 액세서리를 소개한다.

흔히 ‘똑딱이 핀’이라 부르는 헤어핀.

이렇게 옆 머리를 정돈하고 액세서라이즈 할 때 많이 사용하지만,
흘러내리는 뒷머리를 꽉 잡아줄 때도 저렇게 매력적이다.

드레스 업 할 때도, 페스티벌 시즌을 위한 스타일링을 할 때도
두루두루 쓸 수 있는 건 진주 장식인 듯 하다.

헤어 액세서리 명가, 제니퍼 베어(Jennifer Behr)의 헤어핀.

조금씩 사이즈가 다른 진주가 약간 불규칙하게 배열된 게 포인트.
손으로 일일히 엮었다는 걸 볼 수 있다.

가격은 7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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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확실하게 묶은 뒤에 포인트로 핀을 더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눈에 띈 브랜드,
블루밍 드리머(Blooming Dreamer)의 핀은
특히 페스티벌 시즌에 좋은 포인트 아이템이 될 듯 하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추억의 유리구슬 핀들이 특히 눈에 띈다.
가격은 5만원에서 10만원대로 디자인도 다양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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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칙스의 조개모양 핀은, 여름 휴가 룩에 제격이다.

가격은 2만9천원으로 아주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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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예쁜 실핀 스타일도 좋다.
일단 아무렇게나, 머리 어느 부분에 해도 예뻐 부담이 덜하다.


마찬가지로 휴양지에서 더 빛을 발할 것 같은
로산티카(Rosantica)의 헤어핀.
가격은 약 10만원대로 네타포르테(Net-a-Porter)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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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시즌 에디터가 본 헤어핀 중
훌륭하다고 생각한 것은 바로 자라(ZARA).
정말 다양한 디자인의 헤어 핀 세트가 출시되었는데,
가격이 착한 건 물론 디자인도 훌륭하다.


모두 자라 홈페이지 또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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