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IES VAN NOTEN
- 어깨에 패드를 넣은 화이트 티셔츠 19만원대.
DRIES VAN NOTEN
어깨에 패드를 댄 화이트 티셔츠. 티셔츠 특유의 캐주얼한 분위기가 완화돼 모던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어깨가 좁은 편이라면 체형 보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런웨이 스타일링을 참고해 리본을 더하면 티셔츠만 입었을 때와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TORY BURCH
- 화이트 러플 장식 피케 티셔츠 21만8천원.
TORY BURCH
몸에 꼭 끼는 슬림한 핏이라 골프나 테니스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제격이다. 일반적인 티셔츠에 비해 톡톡한 원단으로 만들어 늘어나거나 손상될 염려가 적다. 칼라에 러플을 장식해 스포티한 느낌을 줄이고 러블리한 무드를 더했다.
- ALEXANDER WANG
- 화이트 브이넥 크롭트 티셔츠 35만원.
ALEXANDER WANG
단추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크롭트 티셔츠. 일반적인 크롭트 티셔츠는 앞이 뜨기 때문에 스포츠 브라톱 같은 꼭 맞는 이너웨어를 안에 입어야 하는데 이 티셔츠는 몸통과 슬리브 부분을 안정적으로 감싸고 뜨는 부분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 SONIA RIKIEL
- 소매에 태슬을 장식한 화이트 티셔츠 48만원.
SONIA RIKIEL
트렌드로 떠오른 태슬을 장식한 셔츠. 화이트 컬러와 대비되는 블랙 컬러 디테일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셔츠 옆 부분에 사선으로 재단한 원단을 덧붙여 러플이 생기게 만든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어떻게 스타일링 하는지에 따라 캐주얼하게도, 드레시하게도 연출할 수 있다.
- JIL SANDER
- 오버사이즈 로고 티셔츠 60만원대.
JIL SANDER
이번 시즌 메가트렌드인 로고 티셔츠. 겉보기엔 큼지막한 화이트 티셔츠에 로고만 얹은 심플한 디자인 같지만 자세히 보면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이 느껴진다. 뒷면은 부드럽고 흐르는 듯한 코튼 저지 원단인데 비해 로고가 있는 앞은 좀 더 단단한 코튼 포플린 원단으로 제작했다. 밋밋해 보이지 않도록 시접을 겉으로 드러나게 해 한층 젊고 쿨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별한 점.
- DKNY
- 돌먼 슬리브 후드 티셔츠 16만5천원.
DKNY
팔과 몸통의 패턴이 하나로 이어져 있는 돌먼 슬리브 후드 티셔츠. 입으면 축 처지는 핏으로 캐주얼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휴양지에서 수영복 위에 걸쳐 입기 좋은 오버사이즈 핏인 데다 한여름에 입을 수 있게 리넨과 비스코스를 섞은 아주 얇은 원단을 소재로 했다. 단점이라면 매우 얇아 속이 비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