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거리를 걷다 보면 멀리서도 한눈에 띄는 건물이 보인다.
반듯반듯한 구조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진 빛나는 황동색 건물이 보기만해도 무엇인가 특별해 보이는 그 곳은 바로 MCM 하우스.
최근 리뉴얼한 이곳은 중국계 미국인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린든 네리(Lyndon Neri), 로산나 후(Rossana Hu)가 전체 디자인을 총괄 담당했다.
독일 태생인 MCM은 디자인 역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독일 바우하우스의 혁신적인 정신을 이어가려 한다.

그래서 청담 MCM 하우스 매장은 여느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매장과는 엄연히 다르다.
럭셔리 패션 매장의 엄숙한 개념을 깨뜨리고, 쇼핑뿐 아니라 예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MCM의 문화와 철학이 담겨있는 한 건물 안에서 그야말로 복합 문화 공간처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MCM 하우스의 또 다른 매력은 MCM의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과
다른 매장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특별한 제품들이 있다는 사실.
그 때문에 그런지 유독 셀러브리티들도 MCM HAUS 매장을 많이 찾는다.

총 5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곳은 1,2,3층은 쇼핑 공간, 5층에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1층에는 여성복과 유니섹스 제품, 라이프 스타일 라인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나 에디터의 눈에 띄는 제품은 요즘 트렌드인 어스 컬러를 적용한 새로운 비세토스 백.
고급스러운 컬러 매치가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든다.
MCM 인형으로 꾸며진 푸른 정원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서비스도 제공하니 꼭 인증샷을 남기길!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가면 유니 섹스 제품과 RTW 제품들이 독특하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
청담 하우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인보우 라인부터 여행갈 때 제격인 제품들이 곳곳에 보인다.
MCM 브랜드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스타크 백팩 베베부와
비세토스 오리지널 미니 크로스 바디 백은 트렌디한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이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제품 중 하나다.

쇼핑 공간 중에 가장 높은 3층에는 헤리티지 라인 일부가 디스플레이 되어있다.
MCM 트롤리는 물론 놀랄 정도로 멋스러운 운동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백과 액세서리 제품들도 있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카드 지갑을 증정하고
자신이 원하는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인그래이빙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제품들을 보고도 어찌 안 살 수 있을까!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사심 가득 담은 쇼핑 리스트를 작성해보았다.

이번 여름에는 눈부신 네온 컬러들의 향연이다.
보고만 있어도 더운 날씨를 물리칠 수 있는 활력과 에너지를 주는 컬러.
MCM에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에 네온 컬러를 입힌 네온 컬렉션을 선보였다.
백팩, 파우치, 쇼퍼 백 등에 비비드한 아이템들은 스타일링에 포인트 주기에 제격이다.
특히 바캉스 스타일링으로 휴가지에서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베니티 케이스

리한나의 데일리 백으로 유명한 베니티 케이스!
이번엔 마마무 화사가 락스타 베니티 케이스로 공항패션을 선보인 후 더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스메틱 백이라고도 불리는 이 백은 작지만 의외로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별도의 크로스 끈이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페스티벌이나 여행을 떠날 때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스타크 백팩 베베부

클래식한 MCM 디자인의 대명사 스타크 백팩의 베베부.
가방 하나로 백팩, 도트백, 벨트백 등 5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아이템이 아닐 수가 없다.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패턴과 트렌디한 네온 컬러가 만나 가볍게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을 때 매치해보자.

 

플로 홀로그램 라인

퓨처리스틱한 무드를 연출하기는 홀로그램만큼 적당한 아이템도 없다.
보기만해도 청량하고 드넓은 바다와 야자수가 있는 곳으로 떠나야만 할 것만 같은 홀로그램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뜨거운 햇빛을 받을 때마다 반짝거려 이번 여름 휴가에는 플로 홀로그램 아이템만큼 제격인 아이템이 있을까!
위 제품들 외 다양한 네온 컬러 컬렉션 제품들이 있으니 전국 MCM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확인하길!

MCM 온라인몰 바로 가기

 

신나게 쇼핑을 즐겼다면, 이제는 5층으로 올라가 예술을 즐겨보자.

5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거대한 한 폭의 산수화를 마주할 수 있다.
잠시나마 꿈을 꾸듯이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노동식 작가의 <산수유람> 전시가
MCM HAUS 5층에서 진행 중이다.
작가가 중국 장가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이 작품은
마치 여행 중 거대한 자연 앞에 선 작은 우리들의 모습을 제3자의 입장으로 마주하는 것 같다.
이 작품은 MCM 의 자유로운 글로벌 노마드족의 라이프 스타일과
이번 SS19 컬렉션인 독일어로 ‘공기’를 뜻하는 ‘루프트(LUFT)’의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이 황홀한 절경을 멀찌감치 한걸음 물러서서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설치작품 속 꼼꼼하게 표현된 재미있는 요소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높은 절벽에서 케이블카가 내려오고, 그 안에는 절경을 구경하는 사람들,
굽이굽이 산길을 올라가는 자동차, 자유롭게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 등
곳곳에 작가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진다.
특히나 이 작품 중 눈에 띄는 재료가 있는데 바로 솜.
솜틀 집 아들로 태어난 작가의 어릴적을 회상하며 놀이도구였던 솜을 사용해
동화적이고 이상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그 때문인지 전시를 둘러보고 있자면 꿈과 환상의 세계를 거닐고 있는 것 같다.
커버린 우리의 마음, 더 이상 없어진 동심과 말라버린 감정들을 다시금 살릴 수 있게 만드는 전시임에 틀림없다.

눈 호강을 톡톡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MCM HAUS 의 특별한 여행은 끝이 아니다.
MCM HAUS에서만 진행하는 프로모션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MCM HAUS 매장에서 클래식 백들과 비세토스 여성 라인의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MCM 스와로브스키 스티커를 선물로 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니,
스와로브스키 스티커를 가방에 패치하여 나만의 가방을 만드는 특별함을 꼭 누려보길 바란다.


그 외에도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카드지갑에 각인 서비스를 하여 선물하는 이벤트와
7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mcm 우산을 증정한다. (두 이벤트 중복 불가능)
그리고 이 기사를 보고 있는 이들을 위해 MCM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있다.
매장에서 마리끌레르 코리아 위챗 기사를 읽고 방문한 뒤 MCM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금액에 상관없이 보기만해도 쿨 한 MCM의 PVC 백을,
그리고 전시를 보러 온 고객들에게는 MCM 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여름, 눈부시는 MCM HAUS로 여행을 꼭 떠나야 할 것 같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