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4회만에 시청률 14%를 넘어서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편의 외도로 시작된 인물 간 갈등과
감정선의 변화를 섬세히 그려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원작인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까지 재조명되고 있다고.

화두에 오른 드라마인 만큼
주인공 지선우 역의 김희애 패션 아이템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지선우’s OOTD’라는
카테고리가 만들어질 정도.

그 화제의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에 짙은 청록색 트렌치를 매치하고
클러치와 펌프스를 블랙 컬러로 통일했다.
의사라는 직업에 걸맞는
점잖으면서도 세련된 룩.
아직 드라마를 보지 않은 이들을 위해
스포일러는 삼가겠지만,
당시 상황과도 적절한 톤 매치다.

제인 송 Jain Song
SLIM FIT TRENCH COAT, 98만8천원.

지선우가 입은 트렌치 코트는, 제인 송의 컬렉션 라인.
베이식한 디자인에 탄탄한 소재와 디테일이 돋보인다.
드라마에 등장그린 컬러는 이미 품절이지만
차콜, 베이지 컬러는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로저 비비에 Roger Vivier
플라워 스트라스 버클 엔벨롭 플랩, 2백45만원.

크리스털 버클 장식이 눈에 띄는 클러치 백.
얇은 메탈 스트랩으로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실용성까지 갖춰 데일리 백으로 추천한다.

 

로저 비비에 Roger Vivier
뜨레 비비에 메탈 버클 펌프스, 1백20만원.

함께 매치한 펌프스 역시 로저 비비에 제품.
시그니처인 메탈 버클과 구조적인 형태의 힐이
룩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베이지와 아이보리 톤온톤 매치로
더 우아해 보이는 지선우.

막스마라 MAX MARA
CURVE CREPE DRESS, $1,103.

턱시도 재킷을 변형한 드레스.
허리를 묶어 우아한 실루엣이 완성된다.

알라이라Alaïa
Small Leonie Leather Top Handle Bag, $2,340.

브라운 컬러 가죽에 화이트 스티치가 매력적이다.
스트랩을 탈부착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에르 로르 HYÈRES LOR
노아이유 더블써클 실버 귀걸이, 28만8천원.

작은 큐빅에 2개의 후프가 이어진듯한 형태의 골드 이어링.
김희애처럼 귀고리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깔끔한 로우번 스타일에 착용해보자.

 

깔끔한 올화이트룩에 델보의 토트백을 매치해
간결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델보 DELVAUX
Brillant, 500만원대.

델보를 대표하는 모델, 브리앙.
심플하지만 탄탄한 가죽과 디테일이 세련된 토트백.
적당한 크기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매일 들기 좋다.

티파니앤코 TIFFANY&CO.
티파니 T 투 와이드 다이아몬드 링, 4백37만원.

18K 화이트 골드로 제작된 볼드한 링.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T 디자인이 포인트다.

 

재킷, 드레스, 백, 슈즈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강렬하다.

아보아보 AVOUAVOU
HEART NECKLINE SATIN CREPE FLARE DRESS,1백28만9천원.

블랙 재킷 안에 매치한 드레스는 아보아보 제품.
어깨 라인이 강조되는 하트 네크라인이 특징.
실크 소재로 섹시한 매력도 느낄 수 있다.

 

 

김희애 목걸이

티파니앤코 TIFFANY&CO.
티파니 빅토리아 펜던트, 1천4백75만원.

다이아몬드의 섬광, 광채에서 영감을 받은
티파니 빅토리아 컬렉션.
심플하지만 그 자체로 우아하다.
일상에서는 물론, 이브닝 드레스와도 매치가 가능한 제품.


크림색 코트를 입은 지선우는
심플한 디자인의 빈티지 헐리우드 귀고리를 매치했다.

진주를 중심으로 큐빅을 장식한
심플하지만 존재감은 확실한 귀고리.
가격은 49000원으로 빈티지 헐리우드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