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인터넷으로 운동화 찾아보는 게 일인 에디터.
매일 각종 래플은 실패하지만,
신의 가호를 받아야지만 살 수 있는 운동화만 운동화인가?
그냥도 살 수 있는 예쁜 운동화가 많다.
미리 사두고 입추부터 매일 신어주자!
NIKE
나이키야 늘 혁신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운동화를 선보이지만,
‘우먼스 에어맥스 업 하이퍼 크림슨’은
디자인보다 색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요즘같이 습한 날씨에 신으면
상큼해 보일 것 같은 느낌.
8월 7일 오전 10시 nike.com 에서 출시된다.
최근 선보였던 시리즈 중 의미 있는 건,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2020 플라이니트’다.
미래적이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은 물론,
현존하는 나이키 슈즈 중
가장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 진 것이 포인트.
NIKE.COM 에서 멤버스 온리로 판매되며,
일주일 이상 착용해 본 결과 굉장히 가볍고 편하다.
CONVERSE
JW앤더슨과의 협업으로 탄생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런 스타 하이크’가 로우탑으로 출시된다.
하이탑 디자인 소유자로서
굉장히 만족하는 신발이지만,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날엔
미끄러운 바닥을 조심하자.
한국에는 내일 (8월 5일)출시된다.
가격은 10만5천원.
개인적으로 탐내는 신상,
아카이브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척 70 핵트 아카이브’.
지브라 프린트를 가죽 소재로 오버레이해
텍스처가 재미있다.
가을에 데님 팬츠와 매치하기 좋을 듯.
가격은 9만5천원.
VANS
심슨 가족과 협업한 반스.
심슨 가족의 대표 캐릭터, 호머, 마지, 바트, 리사, 매기는 물론
바트의 친구들이 새겨진 프린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풋웨어는 스케이트 하이와 추카 프로.
하지만 반스를 대표하는 올드스쿨, 슬립온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8월 7일부터
반스 공식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보던 중
가장 눈에 띄었던 올드 스쿨.
‘슈퍼 컴피쿠시 올드스쿨’이다.
어려운 이름에 맞게 타 올드 스쿨보다 부드럽고 편하다는 뜻!
게다가 요즘 트렌드인 플랫폼 솔이라 더 매력적이다.
가격은 11만5천원으로,
흰 양말을 신고 반바지에 매치해도 귀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