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계절이다.
비가 안 오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코로나 19 덕에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천해야 하지만
봄을 맞은 기분이라도 내고 싶다!
그럴 땐 바스락 거리는 코튼 소재에
러플, 레이스, 잔잔한 꽃무늬 같은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진 원피스가 최고다.
흰 양말에 발레리나 플랫을 신고
혹은 상큼한 색의 운동화를 신고
집 앞 나들이라도 떠나보자.
보카바카 VOCAVACA 에밀리 핀턱 드레스
잔잔한 꽃무늬가 매력적인 핀턱 드레스.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 해도,
보카바카 레이스 카라나
니트 베스트를 더해도 귀엽다.
발목 위로 살짝 올라오는
긴 기장 덕에 날씬해 보이고
길어 보이는 효과는 덤.
가격 19만8천원.
페이스풀더브랜드 Faithfull the Brand
‘엘도라’ Eldora 미니 드레스
발리 현지에서 공수한 원단에 다양한 패턴을 더해
장인의 손 끝에서 완성되는 브랜드.
이미 ‘원피스 맛집’으로 유명하니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판매처인 네타포르테에서 제안한 것처럼
롱 부츠와 매치하면 완벽한 요즘 날씨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대.
세실리에 반센 Cecile Bahnsen
프림로즈 Primrose 티어드 코튼 포플린 셔츠 드레스
19세기 화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실루엣의 드레스.
코튼-포플린 소재로 가볍고 시원하다.
캐주얼하게 운동화나 샌들과 매치해도 좋지만
심플한 플랫 슈즈와 함께하면 하객룩으로도 무리없을 것.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사두면 자주 손이 갈 아이템이다.
가격은 70만원대 매치스패션에서 구매 가능하다.
그로브 GROVE 유어 YOUR 원피스
강조된 소매와 잔잔한 주름 디테일이 귀엽다.
스포티한 캡 모자에 운동화를 신고 놀러가고 싶은 드레스.
사진 속 민트, 화이트, 블랙 세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블랙은 품절이다.
가격은 15만8천원.
길트프리 Guilt Free 버튼 디테일 드레스
코튼 소재의 롱 드레스.
긴 슬리브는 버튼으로 고정되어 있어
한여름엔 슬리브리스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버터 베이지 색이 고급스럽다.
가격은 24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