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매치에도 나름 공식이 있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컬러로 입으면 큰일나게 촌스러워 보인다, 서로 보색인 컬러 매치 금지, 같은 컬러 안에서 진함과 연함의 차이를 둔 톤온톤 매치와 비슷한 밝기의 색을 고르는 톤인톤 매치는 옷 잘입기의 기본, 계절에 따라 어울리는 대표 컬러 활용하기 등등 말이죠. 하지만 올여름에는 이 모든 컬러 매치의 룰을 깨 버리는 듯한 룩이 대거 등장했어요.
전혀 예상이 불가능한 컬러들을 서로 조화시킨다든지, 세상 튀는 네온 컬러로 위 아래 모두 원 컬러로 매치한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덕분에 다른 스타일 보다 컬러에만 온 시선이 집중됩니다. 마치 “컬러 매치 룰 따지는 거 너무 지겹지 않아?” 라고 외치는 것 같지 않나요?

여기 셀럽들 역시 ‘색깔이 주인공 룩’을 시도했네요.
기분이 축축 가라앉는 장마철,
일탈을 해보고 싶다면 도전!

 

여름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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