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시대다. 그리고 여전히 COVID-19 시대이기도 하다. 때문에 올가을에도 핵심 키워드는 비대면. 계절이 바뀌어도 재택근무, 화상회의를 하고, 이로 인해 집에서 인해 머무는 시간이 길 예정이니까.

이에 맞춰 이번 시즌에도 디자이너들은 보다 편한 의상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아이템은 니트 드레스. 간편하게 입을 수 있고, 원 마일 웨어처럼 실내외 구분 없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니트의 부드러운 착용감과 어울리는 브라운, 아이보리, 베이지 계열의 뉴트럴 컬러가 유독 많은데, 편안한 촉감과 자연을 닮은 컬러가 COVID-19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에 편안함을 제공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섬세한 짜임새와 차분하고 따뜻한 뉴트럴 컬러가 돋보이는 2021 F/W 컬렉션 속 니트 드레스 룩을 소개한다.

 

슈트와 매치하기

블랙이나 네이비처럼
어두운 계열의 니트 드레스를 선택했다면,
슈트에 레이어드 해서 매치해보자.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룩이 완성된다.
컬러감이 있는 가방이나
구두를 매치해 위트를 추가해도 좋다.

 

니트 드레스

‘KIM’ KNIT DRESS, 115만원대.

 

로우 클래식

21SS CLASSIC BLAZER – NAVY, 45만8천원.

 

바이파

AMBER CORNSILK SEMI PATENT LEATHER, 83만원대.

 

 

플로럴 패턴과 매치하기

러블리한 스타일링에는
플로럴 패턴이 빠질 수 없다.
따뜻한 뉴트럴 톤의 니트 드레스와

화사한 플로럴 패턴을 믹스 매치해보자.
로맨틱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세인트아그니 니트 드레서

VAS KNIT DRESS – OAK, 38만원대.

 

잉크

SOL Floral-Print Mockneck Top -Pink Multi, 17만8천원.

 

체크 셔츠와 매치하기

진정한 원 마일 웨어는
오버사이즈 니트 원피스가 아닐까.
재택근무에도, 외출에도
구분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조금 더 스타일리시해 보이고 싶다면,
오버사이즈 체크 셔츠를 아우터처럼 걸쳐보자.
편안함과 자유스러움이 느껴지는
그런지 룩이 완성된다.

 

에이치앤엠 니트 드레스

니트 트레스, 5만9천9백원.

 

아크네 체크 셔츠

플란넬 오버셔츠, 5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