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처럼 벨벳 입기

두아리파, 벨라 하디드, 제니 등 셀럽들 또한 그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Y2K 스타일링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고 있다.
특히 2000년대의 패리스 힐튼과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즐겼던
화려한 트랙 셋업 같은 벨벳 패션이 대표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Collina Strada

ⓒNehera

이번 가을 시즌 런웨이에서는 벨벳 소재의 셋업뿐 만 아니라
원피스, 아우터 등 다양한 벨벳 아이템을 찾아볼 수 있다.
소재만으로도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화려한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벨벳.
셀럽들의 벨벳 활용법과 쇼핑 리스트를 준비했다.

@ jennierubyjane

혹시 제니의 깔맞춤 벨벳 트랙 셋업 패션을 보자마자 당신의 어떤 흑역사 때문에 몸서리쳐지는가?
혹은 ‘예쁘다’ 하며 감탄만 하고 있는가? 이것은 당신이 Z세대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는 완벽한 증거다.
오렌지 컬러의 틴디드 선글라스까지 완벽한 Y2K 스타일링.

@_imyour_joy

조이는 벨벳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다. 벨벳 드레스는 벨벳이 지닌 우아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조이처럼 실버 액세서리를 더한다면, 세련된 분위기까지 얻을 수 있다.
조금 허전한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당신은 Y2K 패션에 빠진 것!
그럴 때는 강렬한 형광색의 미니 숄더백을 매치해보자.

@haileybieber

원색의 노란 미니스커트와 골드 컬러의 벨벳 티셔츠를 착용한 헤일리 비버.
딱 붙는 크롭트 티셔츠와 미니스커트는 Y2K 스타일링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레트로한 무드를 즐기고 싶다면 원색 컬러 플레이를 시도해보자.
단, 귀걸이와 슈즈는 헤일리처럼 실버나 골드의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줄 것.

@mimicuttrell

아리아나 그란데, 지지 하디드 등의 핫한 셀럽들의 스타일리스트 미미 커트렐.
컬러 블로킹 벨벳 셔츠를 아우터처럼 활용했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의 팬츠로 컬러의 밸런스를 맞췄다.
힙한 무드의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구두 대신 덩크 같은 러프한 느낌의 운동화로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