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 플리즈!

이번 가을,
플리츠가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남성적인 룩부터 가을의 우아함이 느껴지는 룩까지,
각각의 브랜드의 매력이 다양하게 표현된
플리츠가 대거 등장한 것.

특히 무릎을 덮는 긴 길이의 플리츠 스커트와
플리츠 드레스가 런웨이를 채웠다.

친환경 재생 섬유나 시폰, 가죽 등
소재의 다채로운 변주가 특히 돋보인다.

런웨이 속 플리츠와
셀럽들의 플리츠 스타일링을 살펴보며
가을 옷장을 채울 플리츠 아이템을 쇼핑해보자.

 

런웨이 속 플리츠

 

셀럽’s 플리츠

제니는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의 니트 베스트에
테니스 스커트를 더했다.

러블리한 스타일링에
베이지 톤으로 컬러를 맞춰 고급스러워 보인다.

여기에 스포티한 볼 캡과
레트로풍 재킷을 매치하면 가을 외출 준비 완료.

 

 

김나영은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롱 플리츠 스커트를 선택했다.

롱 플리츠 스커트는 어떤 상의와 매치해도 조화롭다.

스웨트 셔츠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무드를,
실크나 코튼 소재의 셔츠와 매치하면
클래식하고 우아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죽 상의에는
시폰처럼 부드러운 소재의 스커트를 매치해 보자.

시크함과 로맨틱한 무드가 밸런스를 이룬
매력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플리츠 스커트의 대명사인 테니스 스커트로
태연처럼 스쿨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와이셔츠나 피케셔츠가 필수.

날씨가 쌀쌀해지면 니트와 트렌치 코트
단정한 느낌을 내봐도 좋다.

트렌디한 느낌을 원한다면,
팝한 컬러의 아우터나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주자.

태연처럼 Y2K 무드의
하이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을 옷장 필수 아이템인 카디건과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신예은.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깔맞춤해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롱 플리츠 스커트는 플리츠 간격의 너비에 따라서도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넓은 플리츠는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이 드는 반면
좁은 플리츠는 로맨틱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연출한다.

 

 

쇼핑 아이템

셀린느
(Celine)

 트리오페 프린팅의 실크 튜닉 플리츠 드레스,
셀린느만의 로맨틱함이 묻어난다.

가격 미정.

 

네헤라
(Nehera)

반짝이는 비스코스 플리츠에
울 패널이 더해진 네헤라의 스커트.

약 52만원.

 

로우클래식
(Low Classic)

미니멀한 실루엣과 기하학적인 프린트가 돋보이는
로우클래식의 플리츠 미디 스커트.

21만 8천원.

 

코스
(Cos)

레드&화이트 컬러의
편안한 박스 플리츠 디자인.

13만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