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개하는 브랜드 아틀리에 졸리(Atelier Jolie)의 첫 번째 컬렉션은 끌로에(Chloé)와 함께합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끌로에를 첫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택한 이유 중 하나가 하이엔드 브랜드 최초로 친환경 기업 인증 비콥(B Corp. Benetit Corporation)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걸맞게 이번 협업 컬렉션은 데드스톡, 유기농 실크 등 천연 소재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소재로 구성해 환경보호에 앞장섰죠.
유려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우아한 패브릭을 결합한 이브닝 웨어에 초점을 맞춘 이번 컬렉션은 검은색 벨벳 케이프, 실크 슬립 드레스와 블라우스, 아워글래스 라인의 재킷 등 미니멀하면서 럭셔리한 무드의 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공동 디자인한 첫 여성복 컬렉션은 2024년 1월 끌로에 부티크와 공식 웹사이트에 론칭 예정입니다. 해당 협업 컬렉션을 통한 아틀리에 졸리의 수익은 난민 등 취약 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