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무드를 담아낸 팜 엔젤스(Palm Angels)와 몽클레르(Moncler)가 다시 한 번 만났습니다. 두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젠더 뉴트럴 컬렉션은 90년대 미국 빈티지 무드가 물씬 느껴지며 다채로운 컬러와 가볍고 보온성 높은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실루엣의 이번 컬렉션은 케이블 패딩, 쇼트 다운 자켓과 베스트, 빈티지한 가죽 바이커 재킷, 스케이터 진, 브이넥 케이블 니트, 비니, 대담한 러버 디테일이 돋보이는 하이킹 부츠 등 라가치의 오랫동안 지속된 코드 요소를 색다른 방식으로 적용해 켈리포니아 프레피 룩 감성을 담았습니다. 특히 재치있는 색 조합과 몽클레르의 심볼 속 팜 엔젤스의 야자수가 더해진 로고가 눈에 띄죠.
몽클레르 X 팜 엔젤스 컬렉션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일부 백화점 부티크 그리고 몽클레르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