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음과 소음, 하프시코드 선율이 뒤섞인 음악이 흘러나오고 누군가 천천히 몸을 움직인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처럼, 그 찬란한 도전의 순간에 우뚝 선 민영을 만났다.
딸기가 인상적인 니트 스웨터 43만원대 가니(Ganni), 레오타드 11만8천원, 레그 워머 3만5천원 모두 레페토(Repetto), 타비 발레리나 플랫 슈즈 1백1만6천원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레더 재킷 49만9천원, 스커트 34만9천원, 날렵한 롱부츠 39만9천원, 귀고리 6만9천9백원 모두 에이치앤엠(H&M).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코트 가격 미정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미니드레스 3백85만원 페라가모(Ferraga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