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New Balance)가 미국 래퍼 아미네(Aminé)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협업 모델을 출시합니다. 아미네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 밝고 신나는 음악 그리고 뛰어난 패션 센스로 유명하죠. 최근에는 프로듀서 케이트라나다(KAYTRANADA)와의 합작 프로젝트 앨범 <KAYTRAMINÉ>를 발매하며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23년 8월에 뉴발란스와 처음으로 협업한 모델 ‘MOOZ 610’은 빠르게 품절되며 아미네와 뉴발란스의 케미를 자랑했죠. 이들은 첫 협업 이후 3개월 만에 두 번째 협업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아미네와 뉴발란스는 해당 협업 모델을 기존의 610S에 기반한 슬립온 형태로 제작했고 ‘THE MINI MOOZ 610S’라는 이름으로 출시합니다. 아미네는 본인의 시그니처인 바나나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죠. 그린, 옐로우, 브라운 총 세 가지 컬러로 바나나가 익어가는 단계를 재치있게 표현했습니다. 더불어 각 단계마다의 바나나 로고를 어퍼의 중앙에 배치했죠.
아미네는 503족의 한정 수량의 해당 협업 모델을 컬러마다 다른 장소에서 세 번에 걸쳐서 발매합니다. 아미네의 고향인 포틀랜드에 위치한 ‘KEE’S LOADED KITCHEN’이 그린 컬러 100족을 발매하는 첫 번째 장소가 될 예정입니다. 아미네가 고향 포틀랜드에 가진 애정은 협업 포스터 상단에 적힌 ‘A Kid From Portland Has His Own Sneaker’라는 글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장소인 뉴욕 ‘MORGENSTERN’S BANANAS’에서는 옐로우 컬러 100족을 공개합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웹사이트 클럽 바나나(CLUB BANANA)에서 303족의 브라운 모델을 출시하죠. 아미네와 뉴발란스가 협업한 ‘THE MINI MOOZ 610S’은 2023년 11월 10일, 12일 각 포틀랜드와 뉴욕 오프라인 스폿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고 15일에는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