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Levi’s)가 데님 티어스(Denim Tears)와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Cactus Plant Flea Market, 이하 CPFM)과의 삼자 협업을 공개했습니다. 2023년 11월 19일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규모 컬처 행사인 ‘2023 콤플렉스콘(ComplexCon)’에서 세 브랜드의 협업 라인업이 발매되었습니다. 데님 티어스의 설립자인 트레메인 에모리(Tremaine Emory)와 래퍼 릴 야티(Lil Yachty)가 인스타그램에 데님 셋업을 공개하면서 삼자 협업을 암시했었죠. 릴 야티는 데님 셋업과 레드 컬러의 타탄체크 폴로셔츠를 매치한 착장을 쿨하게 연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해당 협업 라인업은 데님 트러커 재킷, 팬츠 그리고 토트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눈에 가장 띄는 특징은 아이템 곳곳에 부착된 거대한 레드탭입니다. 리바이스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레드탭이 마치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듯한 크기로 눈길을 사로잡죠. 리바이스와 데님 티어스, CPFM의 큼직한 레터링 자수가 레드탭 위에 자리 잡아 CPFM의 장난기 가득한 디자인을 재치 있게 선보였습니다. 또한 데님 티어스의 디자인이 가미된 포인트 스티치도 역시 눈여겨볼 특징입니다. 세 브랜드는 빈티지 리바이스 모델로 아이템을 제작해 협업의 희소성을 더욱 높였죠. 리바이스와 데님 티어스 그리고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의 삼자 협업은 콤플렉스콘에서만 단독으로 발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