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가 ‘루미노르 루나 로사 카보테크™’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해당 모델의 판매 방식. 한국시간으로 11월 30일 오후 11시부터 단 24시간 동안 파네라이 이커머스를 통해서만 판매합니다.
‘루미노르 루나 로사 카보테크™’는 권위 있는 세일링 대회의 37번째 회차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2019년부터 세일링 클럽인 ‘팀 루나 로사’와 파트너십을 맺어온 파네라이는 이들의 세일링 기술에서 영감을 얻어 세일링 문화의 스포티한 감성을 시계에 담아왔죠.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 또한 그 연장선에 있는 모델입니다.
파네라이는 루나 로사 시리즈를 통해 수중 모험에 대한 시계 연구를 끊임없이 지속해 왔습니다. ‘루미노르 루나 로사 카보테크™’는 그 결정판으로, 파네라이의 DNA를 제대로 보여주는 모델이죠. 44mm의 카보테크™ 케이스를 장착한 ‘루미노르 루나 로사 카보테크™’는 블루 선-브러시드 다이얼에 그레이 스몰 세컨즈 카운터, 레드 스몰 세컨 핸즈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고급 폴리머 PEEK(Polyether Ether Ketone)와 얇은 카본 섬유 시트를 하나로 압착하여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가격은 2천만 원대인데요. ‘루미노르 루나 로사 카보테크™’는 전 세계 37피스 한정으로 생산되며, 국내에는 단 1피스만 판매됩니다. 그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