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모티프의 자수와 여러 개의 스트랩이 특징인 메리제인을 공개했습니다.
키코 코스타디노브 X 아식스 X 헤븐 바이 마크 제이콥스
키코 코스타디노브(Kiko Kostadinov)가 아식스(Asics), 헤븐 바이 마크 제이콥스(Heaven by Marc Jacobs, 이하 헤븐)와 함께 협업한 스니커즈를 공개했습니다. 키코 코스타디노브와 아식스는 2017년부터 협업을 꾸준하게 이어왔고, 현재는 파트너십을 체결해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디자인 미학을 가미한 제품을 발매해왔죠. 해당 두 브랜드는 2021년에 브레인 데드(Brain Dead)와 협업했고, 2022년에는 히스테릭 글래머(Hysteric Glamour)와 함께 세 브랜드가 만나 만든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히스테릭 글래머와의 프로젝트 당시에는 모델 미즈하라 키코(Kiko Mizuhara)를 내세운 Y2K 무드의 파파라치 컷 캠페인으로 큰 화제를 모았죠.
디자인 특징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2023년 2월에 헤븐과 손을 잡고 여성 캡슐 컬렉션 ‘Heaven by Kiko Kostadinov’를 선보이며 매력적인 조합을 비춘 바 있습니다. 해당 헤븐과의 인연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메리 제인 쉐입의 아이템을 공개했습니다. 어퍼에는 별 모티프의 자수를 수놓아 헤븐의 Y2K 무드를 드러내는 동시에 마크 제이콥스의 상징과도 같은 별 타투를 연상시켰습니다. 여러 개의 실버와 그레이 컬러 스트랩이 불규칙적으로 교차된 디자인은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포인트죠. 더불어 토 부분에는 일전에 키코 코스타디노브와 아식스의 협업 모델에서 선보였던 어퍼까지 올라오는 아웃솔 디자인을 활용해 협업 시리즈의 통일성을 부여했습니다.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해당 협업 모델 이미지와 내년 발매를 암시하는 ‘”2024”’라는 글을 공개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발매 일정이 나오지 않았으나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인스타그램을 주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