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 두 단짝이 다시금 손을 잡았습니다.
휴먼 메이드의 뉴 어드바이저, 퍼렐 윌리엄스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니고(Nigo)가 이끄는 휴먼 메이드(Human Made)의 어드바이저로 합류합니다. 2024년 1월 12일에 니고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해당 소식을 전했죠. 또한, 오랜 시간 동안 니고와 퍼렐 윌리엄스의 주얼리를 담당해온 제이콥 더 주얼러(Jacob, the Jeweler)가 특별 제작한 컬리지 링을 공개했습니다.
퍼렐 윌리엄스와 니고의 오랜 우정
니고와 퍼렐 윌리엄스는 2000년대 중반부터 문화적 교류를 이어왔고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아이스크림(Billionaire Boys Club/Ice Cream)이라는 스트리트 브랜드를 공동 창립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인연을 이어온 둘은 언제 어디서나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패션씬에서 떼놓을 수 없는 베스트 듀오로 활동했죠. 최근 휴먼 메이드가 공개한 휴먼 메이드 북에 퍼렐 윌리엄스가 모델로 등장해 이들의 돈독한 우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각각 LVMH 그룹 소속인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겐조(Kenz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럭셔리 패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3년 3월에는 아티스트 카우스(KAWS)가 휴먼 메이드의 모회사인 오츠모(Otsumo)의 어드바이저로 합류한 바가 있습니다.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한 휴먼 메이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