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가 프라다의 2024 봄-여름 컬렉션을 직접 만나보고 왔습니다. 옷을 만드는 작업 그 자체에 집중했다는 미우치아 프라다의 말처럼 수작업으로 완성한 크리스털 장식 드레스부터 아일렛과 프린지를 더한 셔츠, 1913년 마리오 프라다가 디자인한 아카이브 백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브닝 백까지 섬세하게 제작된 디테일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죠. 셔츠의 구조를 다양하게 해석한 남성 컬렉션과 남녀 컬렉션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어깨와 허리를 강조한 실루엣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장인 정신을 조명한 프라다의 2024 봄-여름 컬렉션을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