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제작한 블랙아이패치의 시그니처 로고 ‘취급주의’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이 블랙아이패치(Blackeyepatch)와 협업한 후디를 공개했습니다. 블랙아이패치는 2014년에 도쿄를 기반으로 시작한 스트리트 브랜드로서, 그래픽 디자인과 자수 로고를 적극 활용해 90년대 스타일을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 와코 마리아(Wacko Maria), 지샥(G-Shock) 등 일본 내 걸출한 브랜드를 비롯해 H&M, 리복(Reebok) 등 글로벌 브랜드와도 꾸준한 협업을 선보이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디스이즈네버댓과는 2022년에 첫 협업 컬렉션을 발매하며 한국 패션씬과 교류하기 시작했죠. 첫 컬렉션에 이어 디스이즈네버댓은 2024년 1월 2일에 블랙아이패치와 두 번째 협업을 알렸습니다.
디스이즈네버댓은 마트를 배경으로 포착한 협업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후디의 전면부에 블랙아이패치의 시그니처 로고를 한글 자수로 제작한 ‘취급주의’ 레드 컬러 자수를 더했습니다. 자수 위에는 첫 프로젝트에서 선보였던 디스이즈네버댓과 블랙아이패치의 협업 로고인 ‘thisisBLACKEYEPATCH’ 로고를 가미했죠. 그중 후드 부분의 볼드한 폰트로 적힌 ‘취급주의’ 한글 자수는 협업 후디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특징입니다. 디스이즈네버댓과 블랙아이패치의 협업 후디는 2024년 1월 2일에 디스이즈네버댓 도쿄 스토어와 웹사이트에서만 단독 발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