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W 런던 패션위크가 막을 내리고 밀란 패션위크가 바톤을 이어받았습니다. 4대 패션 도시에서 펼쳐진 패션쇼를 빛낸 국내 셀럽들의 패셔너블한 모멘트를 모아봤습니다.

버버리, 전지현 & 손흥민 & 정유미

버버리리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가 2024 F/W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영국의 상징적인 브랜드답게 ‘영국의 풍경과 사람들’을 주제로 한 컬렉션을 공개했죠.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로 쇼장을 빛낸 배우 전지현은 남다른 아우라를 내뿜었는데요. 그는 실크 블라우스와 상징적인 패턴을 믹스한 쇼츠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버버리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도 패션쇼에 참석해 화제가 되었죠. 그는 올 블랙 룩을 선택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짧은 기장의 트렌치코트와 슬랙스를 멋스럽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죠.

버버리

배우 정유미는 정교한 짜임이 돋보이는 언밸런스 드레스와 고급스러운 다크 블루 레더 재킷을 매치했는데요. 드레스 밑단의 프린지 장식이 걸을 때마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배가시켰습니다.

펜디, 아이브 안유진 & (여자) 아이들 우기

펜디의 앰버서더 아이브 안유진이 밀라노에서 열린 2024 F/W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2024 S/S 여성 컬렉션의 옐로와 베이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 홀터넥 롱 드레스로 늘씬한 각선미를 완성했는데요. 여기에 비슷한 옐로 컬러의 피카부 ISeeU 스몰 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죠.

강렬한 레드 아이템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여자) 아이들 우기. 그는 컷아웃 디테일의 터틀넥 톱과 랩 스타일의 미니스커트를 조합해 성숙한 분위기로 연출했습니다.

오니츠카 타이거, 화사

오니츠카 타이거 쇼장에 등장한 화사시어한 소재의 블랙 아이템을 활용해 관능적인 룩을 완성했는데요. 여기에 맥시한 카멜 코트로 늘씬한 보디라인은 강조하고 실루엣의 대비를 주었습니다.

프라다, 전소미 & 김태리

프라다

전소미가 프라다의 2024 F/W 여성복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 등장했습니다. 그는 빛바랜 듯한 레더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특유의 세련미가 느껴지는데요. 여기에 블랙 타이츠와 뾰족한 앞코가 센슈얼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프라다다

작은 얼굴이 더욱 돋보이는 짧은 헤어 스타일의 배우 김태리. 그는 유틸리티 스타일의 블루종 재킷과 빈티지한 워싱이 인상적인 데님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룩으로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