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형태로 표출되는 사랑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담은 포멜라토 ‘투게더(Together)’ 컬렉션.
고귀한 언약과 빛나는 영광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는 억겁의 세월 동안 혹독한 시련을 견디며 찬란히 빛날 날을 준비한다. ‘정복할 수 없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한 명칭만 봐도 알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까지만 해도 그 어떤 불로도 녹일 수 없고, 그 어떤 도구로도 깰 수 없었으니 불멸의 상징으로 여길 만하다. 찬란하게 빛나는 광채는 또 어떠한가. 고대 그리스인은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의 광채가 끊임없이 타오르며 환하게 빛나는 사랑의 불꽃이라 믿었다고 한다. 이렇듯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다이아몬드는 결혼 예물이나 프러포즈용 반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신부들의 영원한 로망으로 자리 잡았다.
예전엔 프롱이 스톤을 떠받들고 있는 전형적인 웨딩 링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항상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고 동시대를 대변하는 타임리스 아이템을 찾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포멜라토의 ‘투게더(Together)’ 컬렉션은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해 영원한 사랑의 상징으로 여겨온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해 캐주얼하고 동시대적인 링을 완성했다. 유려한 선, 시선을 사로잡는 다이아몬드 디테일,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 하우스가 2023년 출시한 투게더 컬렉션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랑, 우정, 우애 등 수많은 사랑의 형태가 지닌 결속, 그리고 아름다운 유대 관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링크 디자인과 두 개의 링이 교차하는 구조적인 형태가 특징으로, 실용적 주얼리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한다. 시그니처인 링크에 연결된 더블 밴드는 ‘영원히 하나’라는 의미로 두 사람의 아름답고 견고한 사랑을 상징해 변치 않을 사랑을 약속하는 징표로 제격이다.
포멜라토는 펜던트와 이어링, 뱅글, 링으로 구성된 컬렉션을 확장해 투게더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재해석한 새로운 링을 선보인다. 심플한 매력의 기본 디자인과 연결 링크 또는 링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해 화려한 광채를 더한 디자인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일상에서 매일 착용하기 좋은 기본 디자인부터 특별한 날 스타일에 빛을 더해줄 포인트 디자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춰 그날의 무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투게더 링은 간결한 디자인 덕에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짐과 동시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의 반지를 여러 개 겹쳐 볼드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더불어 유행을 초월하는 심플한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미래를 기약한 커플의 웨딩 예물은 물론, 우정이나 감사를 표현하는 주얼리로도 손색없다. 실패 없는 선물을 계획 중이라면 심플하면서도 컨템퍼러리한 감각이 돋보이는 포멜라토 투게더 컬렉션을 눈여겨볼 만하다. 올봄,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을 전하는 당신만의 특별한 사랑의 큐피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