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의 <듄: 파트 2> 시사회 의상이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젠데이아의 <듄: 파트 2> 런던 시사회 의상
젠데이아 콜먼(Zendaya Coleman, 이하 젠데이아)의 영화 <듄: 파트 2> 시사회 의상이 연일 화제입니다. 젠데이아는 해당 영화의 홍보를 위한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에 등장했습니다. 시사회에는 젠데이아를 비롯한 티모시 샬라메(Timothée Chalamet),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 레아 세이두(Léa Seydoux), 안야 테일러-조이(Anya Taylor-Joy) 등 출연진이 참석했죠. 이 중에서 젠데이아의 착장은 유독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치 로봇이 연상되는 갑옷 같은 착장을 입고 모래사장 위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죠.
뮈글러의 1995년 ‘Cirque d’hiver’ 아카이브
소셜 미디어 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해당 착장은 뮈글러(Mugler)의 1995년 가을-겨울 컬렉션인 ‘Cirque d’hiver(겨울의 서커스)’에서 선보였던 아카이브였습니다. 갑옷처럼 여러 겹의 메탈 소재와 신체가 가감 없이 드러나는 플렉시 글래스로 제작된 파격적인 옷이죠. 178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젠데이아는 허리 라인이 잘록하게 들어가고 골반 라인을 강조한 코르셋 스타일로 매혹적인 사이보그 룩을 선보였습니다.
주목해야 할 인물, 젠데이아의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젠데이아의 시상식 룩은 그녀의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Law Roach)가 직접 스타일링한 착장인데요. 로 로치는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하는 글로벌 스타일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젠데이아는 지난 <듄: 파트 2> 시사회에서 알라이아(Alaïa)의 3D 프린팅 드레스와 토리셰주(TORISHÉJU)의 커스텀 드레스를 착용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죠. <듄: 파트 2>팀은 곧 내한할 예정이니 젠데이아가 서울 시사회에서 어떤 옷으로 놀라게 할지 기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