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번째 게스트 디자이너를 맞이하는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쿠튀르 컬렉션의 새로운 주인공 니콜라 디 펠리체(Nicolas Di Felice).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오트 쿠튀르 컬렉션의 새로운 게스트 디자이너로 꾸레쥬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디 펠리체(Nicolas Di Felice)가 선정됐습니다.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는 그의 50주년을 기념하는 2020년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매 시즌마다 장 폴 고티에의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게스트 디자이너와 함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서였다고 하죠.  2021 F/W 시즌 사카이의 치토세 아베를 시작으로 그동안 글렌 마르탱, 올리비에 루스테잉, 하이더 아커만, 줄리앙 도세나가 참여했고, 가장 최근 시즌인 2024 S/S 컬렉션은 시몬 로샤가 함께해 과감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그 뒤를 이을 니콜라 디 펠리체는 발렌시아가와 루이 비통 등 하우스 브랜드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꾸레쥬의 아카이브를 발전시키고 있는 장본인이죠. 그가 참여한 장 폴 고티에 오트 쿠튀르 컬렉션은 2024년 6월 파리 오트 쿠튀르 패션위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 폴 고티에의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그의 아이덴티티가 어떻게 반영될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