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연습경기가 진행됐습니다. 경기 시작 전, 시구를 하기 위해 나선 배우 전종서. 그의 파격적인 시구 패션이 많은 화제를 모았죠. 리폼한 LA 다저스 유니폼과 룰루레몬 레깅스를 조합해 늘씬한 보디라인을 드러냈는데요. 지금부터 전종서의 일상복을 파헤쳐봅니다.  

1. 유니폼 패션

파리로 여행을 떠난 전종서는 PSG의 유니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했는데요. 오버사이즈 유니폼과 레깅스를 매치해 실루엣의 대비를 주었습니다. 볼캡을 거꾸로 쓰거나 레깅스 위에 니하이 삭스를 매치하는 등 재치 있는 연출법이 눈길을 끕니다.

프로야구 kt wiz는 NC 다이노스와 펼치는 플레이오프(PO) 1차전 시구자로 나선 전종서는 내추럴하게 묶은 로우 번 헤어 스타일로 경기장에 등장했는데요. 그는 유니폼과 슬림핏 데님팬츠라는 단순한 조합으로 편안함과 스타일 지수 모두 챙겼습니다.

2. 니트 드레스

최근 열린 위블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전종서. 그가 선택한 아이테은 바로,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홀터넥 니트 드레스입니다. 자신의 장점인 잘록한 허리와 골반 라인을 한껏 강조했는데요. 여기에 위블로의 블랙 워치로 한 끗을 더했죠.

전종서는 골드 로고 메탈 포인트를 준 오프숄더 니트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가느다란 스트랩을 연결한 니트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3. 트렌치코트

봄 아우터로 제격인 트렌치코트를 그는 어떻게 활용했을까요? 공항 패션을 살펴보면 메종 마르지엘라의 카키 컬러 트렌치코트와 블랙 아이템으로 은근한 멋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트렌치코트 밑단에는 속이 비치는 나일론 소재를 더한 독특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