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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LEMAIRE)가 베트남을 배경으로 2023/24년 봄-여름 컬렉션을 담아낸 전시, ≪a sense of place, a sense of time, a sense of tune≫을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전 세계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르메르 서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입니다. 르메르의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최초로 선보인 이번 전시는 풍부한 문화가 녹아있는 르메르 컬렉션과 함께 아시아의 문화, 모험과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어 ‘옷과 함께 떠난 여행’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사진과 영상이 공개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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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시작은 2022년 12월, 르메르의 공동 아티스틱 디렉터인 베트남계 프랑스인 사라 린 트란(Sarah-Linh Tran)의 베트남 여행으로 되돌아갑니다. 사람으로 북적이는 거리, 혼잡한 도로 위 스쿠터를 탄 사람들, 그들이 걸친 옷자락의 움직임과 색감, 소재는 그에게 옷을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불어넣으며 2023/24년 봄-여름 컬렉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후 2023년 5월부터 그 해 말까지 사라 린 트란은 르메르의 오랜 파트너인 포토그래퍼 오스마 하빌라티(Osma Harvilahti)와 함께 호치민과 하와이를 여행하며 거리 속에 녹아든 삶의 모습과 사람들이 착용한 옷이 면밀하게 엮어낸 도시의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오스마 하빌라티만의 담백하고 영화적이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진과 영상이 모여 ≪a sense of place, a sense of time, a sense of tune≫ 전시가 완성되었습니다. 르메르가 기획 · 제작하고 아트 디렉터이자 큐레이터 조스 오젠데(Jos Auzende), 사라 린 트란이 큐레이팅한 전시 ≪a sense of place, a sense of time, a sense of tune≫은 르메르 서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4년 4월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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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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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nse of place, a sense of time, a sense of tune≫

기간|2024년 4월 13일(토) – 5월 26일(일)
장소|르메르 서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11길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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