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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배출되는 의류 폐기물은 약 9,200만 톤. 이 중 매립되는 의류 폐기물의 90% 이상은 재사용 또는 재활용될 수 있지만 실제 이뤄지는 비율은 1% 미만일 뿐이죠. 이렇게 패션 산업과 환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이자 의무입니다.

지속가능성을 필두로 매 시즌 새로운 방식으로 환경과 지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는 이번 2024 여름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영국 런던 남부의 베올리아(Veolia) 공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텔라 맥카트니의 2024 여름 캠페인은 폐기물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아름다움, 즉 순환적인 미래에 대한 희망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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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주인공 역시 환경 운동가이자 모델이자 배우인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과 함께 했습니다. 카라 델레바인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참여를 장려하는 교육 플랫폼, ‘에코리 솔루션(EcoResolution)’의 이사이자 생태계 복원을 돕기 위한 자선 단체인 ‘이니셔티브 어스(Initiative Eart)’의 설립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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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성은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행동을 의미합니다. 서로 탓하지 않고 함께 노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행동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젊은 세대와 미래 세대가, 그리고 세상이 마땅히 누려야 할 미래를 의미합니다. ··· 내가 대자연에게 말할 수 있다면, 모든 인간을 대신해 미안하고, 영원히 감사하고, 더 잘할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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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맥카트니의 2024 여름 컬렉션은 지금까지 스텔라 맥카트니가 선보인 컬렉션 중 가장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제작돼 소재의 95%가 윤리적인 방식으로 공급되었습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2016년부터 재생 캐시미어만을 사용하고, 2017년부터는 에코닐®(Econyl®)을 재활용한 패브릭을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약 10톤 이상의 폐기물이 매립되는 것을 방지하고,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 의 수확 부산물인 사과나 포도 폐기물을 활용해 비건 가죽 제품을 제작하여 산업 공생에 힘쓰고 있죠. 이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공동 설립한 생물학적 재활용 공정을 선보이는 기업, 프로틴 에볼루션(Protein Evolution)을 통해 생물학적 재활용 기술과 AI를 결합하여 재생 가능한 폴리에스터의 생성이 가능한 바이오퓨어™️(BioPure™️)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스텔라 맥카트니는 더 나아가 수명이 다한 의류를 회수하는 테이크백(Stella McCartney End-of-Life Product Take-Back Programme) 제도를 추진하는 등 환경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텔라 맥카트니의 아이코닉한 백인 팔라벨라(Falabella) 역시 이번 2024 여름 컬렉션에서 LVMH의 데드스톡(Deadstock) 원단 플랫폼인 노나 소스(NONA Source)의 재고 직물을 사용하는 등 재생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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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맥카트니가 2024 여름 캠페인을 통해 세상에 외치는 목소리는 www.stellamccartney.com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